역사자료

[스크랩] 매국노 이완용을 연상케 하는, 교학사 한국사교과서 주도자인 이명희에 대한 단상

790354 2013. 9. 18. 12:01

뉴라이트를 대표하는 이명희 공주대 교수의 넓은 이마를 지닌 얼굴이나 신장 또는 살찐 모습을 보면 매국노 우봉이씨 이완용(李完用, 1858-1926)이 자꾸 연상된다. 그러면 안된다고 하는데도 이완용의 모습이 오버랩 되기에, 인터넷 검색란을 통해 이명희 자유교육연합 상임대표의 프로필(경상북도 문경출신으로 쓰쿠바대학교 대학원 학교교육학 박사이며 넓은 이마와 신장166cm, 몸무게 73kg소유자)을 보고, 깜짝 놀랐다. 왜냐하면 이교수의 출신지인 경상북도 문경이 우봉 이씨 대표적인 집성촌이고, 이교수의 이마나 신장, 몸무게 등이 이완용(관 뚜껑의 길이가 165㎝정도에 폭이 꽤 넓어서, 이완용은 키가 작고 뚱뚱했던 것으로 추정됨)이 판박이라고 생각되고, 게다가 일본에서 박사학위를 받아서 이에 대한 의혹이 더해 갔다.

그렇다고 이교수가 우봉 이씨가문출신이라는 말이 아니다. 전주 이씨나 경주 이씨 가문출신일 수도 있다. 문경이 우봉 이씨 대표적 분포지이기 때문에, 이교수가 어렸을 때부터 우봉 이씨 가문을 대표하는 이완용의 역사의 영향을 받았을 것이라고 추정할 뿐이다. 더욱이 이교수가 자학사관을 극복하기 위해 역사자료나 문서 모두를 소설화한 일본에 가서 박사학위를 받아서, 이에 대한 의혹이 깊어간다. ...

여기서 분명이 짚고 넘어갈 것은 이완용과는 달리 우봉이씨 후손들 가운데 애국자들도 많이 있기 때문에 연좌제(連坐制, 緣坐制, implicative system)를 적용해선 안되지만, 이완용의 추태를 뒤따르는 후손들이 즐비해 문제다.

그리고 이명희교수가 재직 중인 공주대의 총장들 가운데 대한제국 때의 을사5적(乙巳五賊)의 한 사람인 군부대신 이근택(李根澤, 1865-1919)의 증손자 이상우(1998년 사망)가 있었으며, 이상우의 동생 이춘우는 공주대 물리학과 명예교수라고 한다.

이처럼 이명희교수는 이근택과도 연결된다. 그러면 이근택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살펴보자.

조선 후기의 문인으로 1910년 일제에 의해 국권피탈이 되자 국치(國恥)를 통분하며 절명시(絶命詩) 4편을 남기고 음독순국한 지사 매천(梅泉) 황현(黃玹 1855-1910)의 ‘매천야록’(梅泉野錄)엔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이근택은 일본군사령관 하세가와 요시미치(長谷川好道)와 의형제를 맺고,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의 의자(義子)가 되어 일본 신발까지 신고 일본 수레에 앉아 항상 일본군의 호위를 받으며 출입했다."

이근택은 을사늑약문서에 도장을 찍은 후 집에 귀가하여 '우리 집안은 부귀가 지금부터 크게 시작될 것이니 장차 무궁한 복과 즐거움을 누릴 것이다'라고 말하고 집안 권속들과 기뻐하였는데, 부엌일을 하는 하인이 고기를 썰다가 이 소식을 듣고 칼을 도마에 치며 자신이 역적에게 몸을 의탁하였다고 큰소리를 치며 뛰어 나갔고, 또 한 바느질하는 하인도 똑같이 꾸짖고 밖으로 나갔다고 한다.

게다가 재미있는 것은 이명희교수가 한국사교과서에서 박은식, 신채호, 정인보, 문일평, 백남운 등의 사례를 소개하며, 일제의 ‘식민사관’에 맞섰다고 기술하면서, 살그머니 이완용의 손자 민족혼을 팔아먹은 친일사학자 이병도를 끼워 넣어, 그를 민족사학자의 반열에 올린 일이다. 그러면 그 내용을 일별해보자.

“이외에 이병도와 손진태 등은 ‘역사를 있는 그대로 서술해야 한다’는 실증사학의 입장에서 한국사를 연구하는 학풍을 세웠고, 1934년 진단학회를 조직하였다. 이들의 역사 연구는 모두 일제 식민사학을 비판하고 우리 역사를 바로 세우려고 하였다”

이런 사실에서 보면 뉴라이트 한국사교과서출현은 제2의 을사늑약이라고 할 수 있다.

을사늑약이 체결된 직후인 1905년 11월 서울신문의 전신인 대한매일신보(이하 신보)에 실린‘매국경축가(賣國慶祝歌)’가 뉴라이트교과서탄생을 다음과 같이 축하한다.

“경축하네 경축하네/이천만 국민 다 죽어도 나 혼자 살면 제일이네/안 입고 안 먹을 리 있나 돈과 비단은 안 챙겼겠나/고대광실 좋은 집에 예쁜 여자와 즐기고/금으로 지은 옷, 옥으로 만든 음식 먹으며 내 몸이 가장 중요하니/국민은 무슨 소용인가”

위에서 보듯이 우리는 이렇게 도식화할 수 있다.

매국노이완용역사관=일제의 사생아인 뉴라이트 역사관=박근혜 대통령 및 정부역사관=새누리당역사관=조중동을 비롯한 수구꼴통역사관

그러므로 이명희 교수를 비롯해 뉴라이트 한국사교과서와 저자 및 국사편찬위원회 추방운동을 벌여야 한다.

그리고 교사들이 역사교과서를 세 가지 정도 고르면 교장이 그중에서 하나를 선택한다고 하는데, 어느 교장이 뉴라이트 한국사교과서를 선택했는가를 밝혀내어 그도 일본으로 추방시켜야 한다.

 

출처 : 함시영의 아름다운 나라
글쓴이 : 아우구스티누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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